잭 그릴리쉬(Jack Peter Grealish)
잭 그릴리쉬는 잉글랜드의 축구선수로, 현제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축구 궁가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그는1995년 9월10일 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주 솔리헐 에서 태어났다.그는 인근의 그레이트 바(Great Bar) 마을에서 자랐으며, 어린 시절 대부분을 형제,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보냈다.
그릴리쉬는 축구 선수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와 삼촌 두 명 모두 프로 선수로 활동했다. 그의 아버지 케빈 그릴리쉬는 첼시 타운, 헤리퍼드 유나이티드, 로더햄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축구 하부 리그의 여러 클럽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초기 경력
그릴리쉬는 솔리헐에 있는 세인트 피터스 로마 가톨릭 학교에 다녔고, 그곳에서 어린 나이에도 재능이 엿보이는 선수였다. 그는 6세 때 아스톤 빌라 FC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빠르게 성장했다. 유명해진 많은 선수들이 그러하듯 그릴리쉬도 축구에 대한 열정이 불타는 아이중 하나였고, 그의 형제들,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곤했다
그는 또래에 비해 키가작고 신체적 발달이 느려 불리한 체격조건이지만, 빠른발과 갈고닦은 기술로 보완했다
선수 커리어
아스톤빌라FC의 유스시절부터 1번의 임대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팀을 옮긴적 없는 성골 원클럽맨이였다. 어린시절부터 팀내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2년 16세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3-14시즌 임대 복귀 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첫 무대를 밟게 되었다.
이후 14년10월 클럽 4년 재계약을 받으며 미래를 보장받았으며, 다음해 14-15 시즌 리그에서 수치상으로는 17경기 1도움이지만, 뛰어난 드리블과 키패스 능력으로 팀에 큰 힘이 되며 팀의 강등을 피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브레이크아웃 시즌:
2015-16 시즌은 그릴리쉬에게 획기적인 해였고,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15년 9월 22일 노츠 카운티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성인 무대 첫 골을 기록했다.
2015-16 시즌에 그는 올해의 pfa 젊은 선수로 지명되었고, 그는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소개되었다.
그러나, 아스톤빌라 FC는 그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전하였고, 결국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 그릴리쉬는 클럽에 남아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십 성공:
2018-19 시즌은 그릴리쉬와 아스톤빌라에게 특히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그는 그 시즌에 주장으로 임명되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결승전에서 더비 카운티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그는 34경기에 출전하여 6골 7도움을 기록하였고,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PFA 챔피언십 올해의 팀과 애스턴 빌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아스톤 빌라는 2019-20 시즌에 챔피언쉽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고, 그릴리쉬는 즉시 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했고, 아스톤 빌라는 시즌 마지막 날 강등을 면할 수 있었다.
2019-20 시즌, 그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차출되었고, 2020년 9월 8일에 열린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필립스의 교체 선수로 출장하면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웨일스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고,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A매치 데뷔골을 어시스트 했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동:
2021년 8월6일, 맨체스터 시티가 공식적으로 그릴리쉬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6년이며, 등번호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쓰던 10번을 물려받았다.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아스톤빌라가 요구하던 1억파운드를 지불했을것이라고 언론에서 보도 했다.이는 맨시티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이다. £100M의 이적료로 그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가 되었다.
그릴리쉬의 맨체스터 시티 첫 시즌은 팀내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한 시즌이였다. 아스톤빌라에서 많은 볼 터치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플레이 메이커였지만, 전에 비해 공을 갖는 시간이나 공격의 주도권을 쥐는 정도가 줄어들며, 선수 개인의 공격 포인트를 쌓는게 어려워졌다. 특히 잘 풀리지 않는 경기에서 개인기량으로 풀지 못하고 같이 답답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펩의 전술에 점차 적응하면서 폼이 올라오기는 했다.
21-22시즌 39경기 6골4도움
플레이 스타일:
세심한 볼 터치를 보여주는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로, 데 브라위너를 제외하고 팀내에서 뛰어난 드리블 스킬로 공을 운반한뒤 창의적이고 결정적인 패스를 보내주는 스타일의 선수이다. 볼을 지킬수있는 능력이 있으며,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본인에게 집중시킨뒤, 비어있는 동료에게 볼을 연결하여 골에 관여하는 플레이가 우수하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이나 현제는 왼쪽 윙 포워드 역활을 수행하고 있으며, 스피드로 돌파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멀지만 섬세한 공격수의 모습으로 골대앞까지 드리블후 안쪽으로 접으며, 감아차기 와 동료에게 어시스트 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폼이 안좋을땐 공격템포가 느리고, 간결하게 플레이 하지 못해 다른 플레이메이커유형의 선수들에 비해 단점이 확연히 들어나기도 한다. 또한 직접 공을 운반하는 스타일에 선수라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한계가 많이 드러나는 선수이기도 하다.
조금만 더 팀내에 녹아들수 있다면 훌륭한 자원이 될것이라 생각되며, 이부분은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