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아케 (Nathan Aké)

네이선 아케(Nathan Ake)는 네덜란드의 국적의 축구 선수이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선수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아케는 1995년 2월 18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초기 경력:

아케는 네덜란드의 축구 클럽 ADO 덴 하흐에서 유소년 축구를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곧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스카우트되었고,  2007년에 그들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아케는 페예노르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빠르게 이름을 날렸고, 17세의 나이에 1군으로 승격되었다.

전문 경력:

2011년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큰 클럽들 중 하나인 첼시와 아케는 유소년 계약을 맺었다. 첼시 유소년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아케는 2012년 12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첼시 클럽에서 뛴 최연소 네덜란드인이 되었다.

아케는 첼시의 유소년팀과 리저브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2012년 12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3-14 시즌, 그는 챔피언십 팀인 레딩으로 임대되어 5경기에 출전했다. 그 다음해 시즌, 아케는 왓포드로 임대되어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힘들 보탰다.

2016년, 네이선 아케는 본머스로 임대되어 1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그를 유심히 지켜보던 본머스는 2017년 6월,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인 £20M에 그를 영입했다. 아케는 본머스 소속으로 121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0년 8월, 아케는 £40M의 이적료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였다. 2020년 9월 21일 본머스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국내 경력:

아케는 U15, U16, U17, U19, U21 등 다양한 연령대의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였다. 2017년 10월 7일 벨라루스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뤘다

플레이 스타일:

아케는 중앙 수비, 레프트 백, 중앙 미드필더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이다. 그는 그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 공중에서의 능력, 그리고 공에 대한 그의 침착함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키에비해 위치 선정에 능해 공중볼 경합도 뛰어난 편이다. 그리고 아케는  뛰어난 태클 선수이며 상대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타이밍 좋게 태클과 가로채기를 할 수 있는 지능형 선수다. 

경기장 밖:

경기장 밖에서, 아케는 그의 겸손한 성격이고,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이며 그의 신앙이 경기장 안팎에서 그를 어떻게 도왔는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했다. 아케는 또한 자선 사업에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젊은이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맨체스터 시티 재단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해왔다.

결론적으로, 네이선 아케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재능 있고 다재다능한 수비수이다. 뛰어난 경기력과 공중볼 경합능력, 공에 대한 침착함으로 그는 어느 팀에서 뛰든 소중한 자산이 됐다. 하지만 겸손하기로 소문난 만큼 그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필드에서의 활약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