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두 실바(Bernardo Silva)

베르나르도 실바는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그는 1994년 8월 10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났으며, 벤피카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검소한 성격으로 평소 패션에도 별다른 신경을 안쓰나, 집안은 상당히 부유한 집안이라고 한다.

초기 경력

실바는 8세의 나이에 벤피카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하였고, 빠르게 유망한 젊은 재능을 보여주었다.

그는 무엇보다 키가 작았고, 그것이 그의 성장 과정에서 주요 장애물이었다. 작은 체구임에도 게임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보였으며, 지는것을 싫어해서 화는 내기도 하였다.

그는 순위를 통해 전진했고 2013-2014 시즌에 1군으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실바는 1군에서 정규 경기 출전 시간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2015년 1월에 모나코로 임대되었다.

 

 

모나코

2015년 1월, 실바는 모나코로 임대되었고, 빠르게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는 데뷔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고, 첫 시즌에 21경기에 출전했다. 실바의 활약으로 모나코는 프랑스 리그 1에서 3위를 차지하였고,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2015-2016 시즌, 실바는 모나코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나갔고,(15-16시즌은 모나코가 돌풍을 일으킨 시즌이다)

모든 대회에서 53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모나코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는데,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16강전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었다.

모나코의 프랑스 리그1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한 실바의 2016-2017 시즌 활약은 더욱 인상적이었다. 실바는 2017년에 해외에서 활약한 최고의 포르투갈 선수로 선정되었다.

맨체스터 시티

실바의 모나코에서의 활약은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한 몇몇 유럽 정상급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2017년 5월,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와 €50M의 이적료에 5년 계약을 맺었고, 그는 포르투갈 선수들 중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들 중 한 명이 되었다.

실바는 2017~2018시즌 개막전에서 브라이튼&호브 앨비언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두며 맨시티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그의 기술적 능력, 창의력, 그리고 경기장에서의 노력으로 인상을 남기면서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첫 시즌에, 실바는 100점을 기록하며 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53경기에 출전해 9골 11도움을 기록해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맨시티가 국내 트레블(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을 달성하는 데 일조한 2018-2019시즌 실바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경기에 출전해 13골 14도움을 기록해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2019~2020시즌에도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 팀이 리그컵 3연패를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그는 44경기에 출전하여 6골 10도움을 기록하였다.

2020-2021 시즌 실바의 활약은 부상과 일관성 없는 폼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약간 덜 인상적이었다.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36경기에 출전해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2021-2022 시즌 실바는 케빈더 브라위너 와 공존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즌 평점으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맨시티 최고의 선수였다. 그는50경기(교체3경기)  출전하여 13골 8도움을 기록했다.